유럽연합(EU) 회원국 수자원 보호를 위한 남획 방지안 압도적 통과
유럽연합(EU), 어류자원 과잉 포획 방지안 통과 바다 생태계를 무시한 채 포획한 어류를 바다에 버리는 행태가 사라질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유럽연합의회가 압도적인 찬성표로 각국에 '지속가능한' 포획을 위한 쿼터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방지안 통과로 유럽연합(EU)은 수자원 무분별한 포획 방지라는 법적 의무를 지니게 되며 꾸준한 어획활동을 위해 어장 복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유럽의회 유럽보수개혁그룹 소속의 한 의원은 "그동안 어부들은 유럽연합의 어류자원에 관한정책이 수자원을 파괴시킨다며 반대시위를 꾸준히 했으며, 이번 방지안통과를 반가워하고고 있다"고 한다. 현행 정책은 포획 제한에 대한 객관적인 조언을 무시하고 어부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무분별한 포획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과잉포획 방지안 통과는 유럽연합 회원국의 어획량 급감에 따른 방안이라고 전해진다. 세계대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를 비롯한 각종 환경단체 관계자들도 "세계 최대 어장이 고갈돼 정치인들이 행동에 나섰다"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유럽연합 수산자원 담당위원도 "이번 개선안 통과가 매우 의미 있는 조치"라고 전했다. 유럽의회는 향후 몇 달간 회원국과 개선안을 논의한 후 최종 합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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